이정후 트레이드설이 다시 점화된 이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즌 포기(셀러 모드) 시나리오를 2026년 6월 26일 기준 최신 데이터로 정리합니다. 잔여 연봉, 관심 구단,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망까지 핵심만 짚어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시즌 33승 47패(승률 0.413, NL 서부 4위)로 추락하면서 이정후 트레이드설이 다시 미국 현지 매체를 통해 본격 확산되고 있습니다. MLB Trade Rumors와 USA Today, 맥커비 크로니클(McCovey Chronicles) 등 주요 매체가 동시다발적으로 "이정후가 자이언츠의 가장 매력적인 트레이드 칩"이라고 지목하면서, 8월 3일(미 동부시간 오후 6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셀러(seller) 전환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트레이드설이 재점화된 3가지 배경
자이언츠의 처참한 성적과 셀러 전환 신호
자이언츠는 6월 26일 기준 33승 47패로 NL 서부지구 최하위권에 처져 있으며, 지구 1위와의 승차가 18.5게임에 달합니다. 2021년 서부지구 우승 이후 가을야구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디버스(라파엘 데버스)·아다메스(윌리 아다메스)·채프먼(맷 채프먼)·이정후의 잔여 계약 총액이 약 5억 9,750만 달러에 달해 대대적인 리셋(reset)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미 골드글러브 포수 패트릭 베일리를 트레이드한 점도 셀러 모드 진입의 강력한 시그널로 해석됩니다.
이정후의 커리어 하이 페이스 — '팔 때 비싸게'
역설적으로 트레이드설이 거세진 결정적 이유는 이정후의 폭발적인 활약입니다.
MLB Trade Rumors는 "디버스나 아다메스의 부담스러운 계약을 털어내려 애쓰는 것보다, 이정후를 비싸게 파는 것(sell high)이 현실적"이라고 직접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즉 자이언츠 입장에서도 가치가 정점인 지금이 최적의 매도 시점이라는 평가입니다.
관심 구단의 적극적 움직임
현지 매체가 거론한 주요 관심 구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뉴욕 양키스 — 애런 저지 부상 공백 및 외야 보강 필요성. 이정후는 2025년 4월 양키스타디움 원정 3연전(4월 11~13일, 현지시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포함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어 가장 유력 후보로 지목됨
- 필라델피아 필리스 — 중심 타선 보강 및 좌타 코너 외야수 수요
- 시애틀 매리너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 — 컨택형 좌타 외야수 영입 후보로 거론
자이언츠가 정말 시즌을 포기할까? — 3가지 시나리오
시나리오 A · 전면 셀러 전환 가능성 中
이정후·채프먼 등 시장 가치가 살아있는 자산을 정리하고 유망주를 대거 수혈하는 안입니다. 단, 버스터 포지 야구운영사장(POBO, 2024년 9월 부임)이 본격적인 첫 데드라인부터 대대적 리빌딩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ESPN은 포지를 "2026 데드라인에서 가장 압박을 받는 프런트 인사"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시나리오 B · 부분 정리 + 재정비 가능성 高
이정후는 보유하고 채프먼·일부 불펜 자원만 정리하는 절충안입니다. 다만 이정후의 옵트아웃 조항(2027시즌 종료 후) 때문에 자이언츠가 4년차 종료 시점에 그를 잃을 리스크가 있어, 차라리 자산 가치가 높은 지금 트레이드하자는 반론도 강합니다.
시나리오 C · 현상 유지 가능성 低
포지 사장의 자존심과 팬덤 반발을 의식해 8월 데드라인까지 관망하는 안. 그러나 18.5게임차 격차상 현실성은 낮습니다.
이정후 트레이드, 실제로 성사될 가능성은?
종합하면 단기 트레이드 가능성은 30~40%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핵심 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잔여 계약 구조 —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에 2027시즌 후 옵트아웃 옵션이 포함돼 있어, 인수 구단이 "1년 반짜리 단기 임대"가 될 위험을 감수해야 함
- 2 포지 사장의 결단 — 본인이 직접 영입을 주도하지 않은 선수라 정리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음
- 3 시장 경쟁 강도 — 코너 외야 매물이 적은 시장 구조상 자이언츠가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환경
단, 위 모든 정보는 2026년 6월 26일 기준이며, 8월 3일 데드라인까지 자이언츠의 추가 성적과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이정후는 트레이드 거부권(노트레이드 조항)이 있나요?
A. 현재까지 공개된 노트레이드 조항(NTC)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다만 본인 동의 없이 이적이 강행될 경우 향후 옵트아웃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구단도 본인 의사를 우선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Q2. 트레이드되면 이정후의 잔여 연봉은 누가 부담하나요?
A. 약 8,500만 달러의 잔여 연봉 중 일부를 자이언츠가 보조(머니 인클루디드)하는 형태가 유력합니다. 인수 구단의 부담을 줄여줘야 그만큼 좋은 유망주 패키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Q3.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어디인가요?
A. 현재까지 미국 현지 매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팀은 뉴욕 양키스입니다. 저지의 부상 공백과 좌타 외야 보강 필요성이 맞물려 있고, 이정후의 컨택 능력이 양키스타디움 우측 단타에 유리하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Q4. 트레이드설이 이정후 본인 경기력에 영향을 줄까요?
A. 6월 들어 트레이드설이 본격화된 이후에도 이정후는 다안타 경기와 연속 안타 행진 등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멘탈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활약이 트레이드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Q5. 데드라인까지 트레이드가 안 되면 어떻게 되나요?
A. 8월 3일 데드라인이 지나면 8월 웨이버 트레이드는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이정후는 자이언츠 유니폼으로 시즌을 마치고 오프시즌에 재논의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2027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시점이 두 번째 변곡점이 됩니다.
CORE SUMMARY · 핵심 요약
이정후 트레이드설은 단순한 루머가 아니라, ①자이언츠의 셀러 전환 신호 ②이정후의 커리어 하이 시점 ③양키스 등 빅마켓 관심이 결합된 구조적 이슈입니다. 8월 3일 데드라인까지 약 5주 남은 시점, 포지 사장의 결단이 KBO 출신 최고 스타의 거취를 좌우합니다.